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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츠몽.. 너 정말 실망이야 오늘부터 가츠몽 불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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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식에 좀 엄격한 편같다
(다른말로 하면 좀 까탈스러운 진상)


하지만 음식점에서 기본적인것만 지켜준다면
한없이 스윗한 컨슈머다!!!😤

하지만 오늘 소개 할 곳은 기본이 안되어있는가게
가츠몽이다.

가츠몽은 내가 다니는 회사 근처에 있어서
2주에 한번씩은 갔던 곳이다
(지점은 밝히지않겠음..그냥 회사 많은단지임)

하지만 나는 오늘부로 가츠몽
은퇴선언을 한다...다신 가지 않을것이다
불친절도..정도껏이지... 후...

기분나쁘면 거기서 안먹으면 그만이야!

처음에는 불친절해도 맛있으면 되지뭐~
이런 마인드로 갔었다...

하지만 방문 할때마다 느끼는 불쾌함
이제는 맛있어도 방문 안하려고 한다 ㅠㅠ

가츠몽에서 겪은 3가지 썰을 풀어보겠다.



Day1.
나는 편식을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날치알이나 알 종류에 거부감이 큰 편이라
알밥을 시켰을 때 알을 빼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

빼달라고 요청할때도 정말 죄송하다고 이야기드리고
바쁘시면 다른메뉴 시키겠다고 정중하게 이야기 했다.

분명 별 다른 말 없이 "네 알밥 알빼구요"
하고 주방에 주문을 넣었다
그런데 요청사항과는 다르게 알이 들어있었다...
그것도 엄청 수북히..
(여기까지는 충분히 이해감. 바쁘니까.)

주문받은 직원분께 바로 이야기를 드리니 사과도 없고
그냥 음식만 가져가서 주방에 이야기를 했다
(???)
그러고 와서는 하는말이

"점심시간에는 바빠서 다음부터는 이렇게 주문 하지 마세요~ 이번에는 빼드릴게요"


아니 장난하나...?
내가 애초에 말했잖아 바쁘면 다른거 먹겠다고...
근데 본인이 해주겠다고 하고 잘못 서빙해준걸..
이제와서 사과도 없이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맞나...?

그 뒤로 점심시간에는 알밥은 안시켰다...


Day2.
남자친구를 데리고 처음 가츠몽으로 간 날
나는 가츠몽을 맛집으로 소개해주며 저녁에 데려갔다
(지금은 매우 후회함)

기분좋게 저녁에 퇴근후에 갔을때는 사람들도 없어서
한산했다. 들어갔는데 그 똑같은 직원이 자리안내 인사 하나도 없이 핸드폰을 보고있었다

맛있으면 다냐? 맛있으면 다야! 흡사 가츠몽 마인드

오빠는 그 모습을 보고 기분이 나빠져서
그냥 나가자고  했지만...
알밥은 저녁밖에 못먹으니 그냥 먹자고 했다.


Day3.
대망의 날 내가 은퇴 선언을 한날...
가츠몽에 갔는데 역시 기대도 안했지만
인사 안내 없었고 알아서 자리에 착석했다

우리 다음에 들어온 손님이
방문기록 작성을 안하고 들어왔는데
직원이 "세분 방문기록 쓰세요!!"

짜증섞인 말투로 쓰세요? 그건 명령어 아닌가?
(물론 방문기록 미작성은 잘못이 맞지만)

충분히 좋게 이야기 할수있는 방법이 많다.
"방문기록 작성부탁드립니다"라던지
"방문기록 작성해주시겠라요?" 등 좋은 말이 있는데
굳이 쓰세요 라면서 짜증을 내야하나?

남자친구도 요식업을 하기 때문에 같이 일해본적 있는
나는 절대로 상상할수 없는 말투와 행동이었다.


불친절함불쾌함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다
같이 온 차장님이 (절대 욕 안하시는분)
여기는 정말 싹바가지가 없다고 말을했을 정도니..

메뉴판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도대체 얼마나 불친절하길래... 궁금해서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메뉴판은 올리겠다


하지만 넌 이제 나와 이별이다
안녕~맛있지만 불친절중 최고 였던 가츠몽!
본사에 연락하려다가 참았다^^

앞으로 이렇게 영업하면 나처럼 초반에 참고
가는 사람은 있겠지만 장수는 힘들거에요?

제발 기분좋게 먹으러 간 사람들
기분은 망치지 말아주세요...
과한 친절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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