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박사네 왕돈까스] 성북동 맛집 후기
도-하!
오늘은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외근을 나왔답니다..ㅎㅎ
외근은 뭐다? 법카로 맛집 조진다~
근처 맛집으로 전에 텐동집 소개 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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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옆동네로 가서 맛집을 찾아봤어요!
한성대입구역 쪽에 위치한
원조 오박사네 왕돈까스 (본점)인데요!
직업 특성 상 병원이랑 거래가 많아 서울대병원
근처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같이 간 차장님이 데려가 주셨어요
주차공간도 있어서 차 끌고 가기에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매장이 2층이라 내부 자리도 상당히 많아
따로 대기 할 필요도 없었구요 ㅎㅎ
기본 반찬은 정말 특이하게
고추와 오이냉국 그리고 스프가 제공되었습니다ㅋㅋ
무슨 조합이지ㅋㅋㅋ 암튼 특이해요
창 밖의 풍경은 기존 서울하면 생각나는
빌딩 숲과는 거리가 멀었고 푸릇푸릇했어요(?)ㅋㅋ
가게 내부는 사람들이 많아서 못찍었지만 테이블 좌석
그리고 앞편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었어요!
송해 할아버지두 여길 맛집으로 찾아오셨나봐요 :)
귀여운 손가락 하트와 함께 사진을 찍으셨어요ㅎㅎ
찍어놓은 메뉴판인데ㅠ 사진이 잘 안보이네요!
주문은 오박사정식(12,000) 과
매운돈까스(11,000)로 주문했습니다
먼저 오박사 정식이 나왔는데
돈까스 + 함박스테이크 + 생선까스
이렇게 대표 메뉴들이 다 나와요ㅋㅋㅋ
제 손이랑 비교했는데 사이즈 보이시나요..??
돈까스가 커서 제 얼굴이 가려지는 사이즈더라구요..;;
보자마자 느꼈죠...
와 이거 느끼하고 배불러서 다 못먹겠다ㅎㅎ
돈까스는 안에 고기가 얇았고..
소스는 기대했던거보다는 평범했어요ㅠㅠ
제가 주변에 돈까스 맛집을 많이 다녀서 그런가
계속 비교가 되어버린...
저는 돈까스 보다는 생선까스랑 함박스테이크가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매우 갠취)
함박스테이크랑 그 소스에 밥 슥삭 비벼서
깍뚜기랑 먹으니까ㅠㅠ 완전 단짠 조합 최강!!
그리고 생선까스 안에 생선이 엄청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서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
동기가 주문한 매운 돈까스인데요!
위에 다대기(?) 소스가 얹어져있네요ㅋㅋ
저는 맵찔이라 한입 뺏어먹고 물 2잔 마셨어요ㅠ
많이 맵지는 않구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특색있는 메뉴로 괜찮을것 같아요!
결국 반이나 남기고 나와버렸어요ㅠㅠ
사장님 죄송합니다 맛없지않아요...
제가 첫끼라 많이 안들어가서 그래요...🥲
저는 회사로 돌아가서 포장 못했지만 저처럼 남기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가봐요!! 셀프 포장대가 있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
양⭐️⭐️⭐️⭐️⭐️
친절⭐️⭐️⭐️⭐️⭐️
가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