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만들기] "단돈 만원"으로 만드는 자취 반찬!

도하~!

비오면 파전이랑 막걸리가 생각나잖아요??
저는 비오면.. 뜨뜻한 국밥이나 설렁탕이 생각나요??
ㅋㅋㅋㅋㅋ

다들 제 나이 들으시면 깜짝 놀랄듯한 취향^^

주말에 설렁탕은 만들 능력이 안되니..
사리곰탕이나 끓여볼까하는데
같이 먹으면 좋을 간단 깍뚜기를 만들어봤어요!

무, 굵은소금 ,새우젓 그리고 사이다 까지 구매하니

10600원 나왔습니다!

만원으로 만드는 깍두기 레시피 시작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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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요한 재료입니다!

고춧가루, 새우젓, 무우, 다진마늘, 설탕,
굵은소금, 사이다 1.5L를 준비해주세요!

무를 씻고 겉을 감자칼로 깎은 후에
치킨무보다 크게 썰어주신 후에 통에 담아주세요!
일정하게 썰어주셔야 고루 익어요 ㅎㅎ

그 후에 사이다가 무에 잠길정도로 쭉쭉
사이다를 멕여주세요~ 사이다에 취한다~
그리고 무가 사이다를 빨아들일 수 있게
1시간 동안 방치해줍니다

그동안 양념장을 만들어볼까욥??

새우젓 2수저를 덜고 안에 내용물만 건져 낸 후
잘게 다져줍니다

다진 새우젓+ 새우젓 국물에
설탕 5스푼, 굵은소금 2스푼,
고춧가루 6스푼, 간마늘 2스푼

섞어주면 고추장(?)같은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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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동안 절여둔 깍두기를 꺼내고 안에 사이다를
아깝지만 모두 버려줍니다ㅠㅠㅠ

그 후에 굵은소금 2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저는 그냥 흔들었어요)

그대로 30분간 또 방치!!

물이 없어보이지만 밑에 무가 물을 엄청 뱉어냈어요!
한스푼 정도만 남겨두고 다시 또 물을 버려줍니다!

이제 만들어놨던 양념장을 얹고
열심히 버무려주면!!!!!!

간단한 쫀마탱 깍뚜기 끄읏!!!!!!!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하루 숙성시켜주세요!
그리고 다음날에 한번 뒤적거려주시면
고루 익은 맛있는 깍뚜기를 드실 수 있어요 :)

깍뚜기만드는게 어렵지는 않지만
기다리는 시간때문에 소요시간이 많아 좀
번거롭게 느껴지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뜨뜻한 국물에 같이 먹을 깍뚜기 생각을하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이렇게 만들어두면 한달은 거뜬하게
기본 반찬 해결입니다 :)

한번 도전해보세요!

모든 자취생 여러분이 건강한 집밥을 드실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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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