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예방접종] 실수로 취소 된 썰

나는 정말로 핵멍충이다ㅠㅠㅠㅠㅠ
이날은 바야흐로... 행궁동에서 정신없이 밥먹을
장소로 이동하는 길이었다

네이버 잔여백신 알림이 떠서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반차이기도 하고
6시까지 가면 된다는 생각에 잔여백신을 예약했다

그리고 결과는?

성공....

아니 그렇게 죽어라 누를때는 안되다가 왜...?

암튼 시간을 봤는데

ఠࡇఠ 어엥? ఠࡇఠ 어엥? ఠࡇఠ 어엥? ఠࡇఠ

왜 4시까지야????? 이때가 이미 2시가 지나서
밥먹고 출발하면 문닫을 시간...;;;;
그래서 다른사람들의 기회를 빼앗지 않기 위해
급하게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
(예약하고 가지않으면 앞으로 네이버로 예약자체가 불가했으며.. 가능한 빨리 병원측에 연락을 하는게 좋다)

간호사 분이 취소 사유를 물어보셔서
그 시간대에 불가하다고 이야기를 드렸다ㅠㅠ

확인 문자가 왔고 어차피 28일 토요일에
예약을 해 놨기에 별다른 걱정 없이 밥도 먹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소리요....????

기존예약 자동 취소...?????
당장 낼모레 맞으러 가는데...????

그렇다 나는 그저 2일 빨리 백신을 맞자고 좋은 시간과 장소에 예약해놨던 기존예약을 버린것이다...ㅠㅠ

결국 친구가 알려준대로 취소가 된게 맞는지... 그리고 새로운 예약을 하기 위해 쿠브 앱을 다운받았다...

그리고...

친구가 알려준대로 기존 예약은 자동 취소 되어있었다ㅠㅠ 크흡......

그래서 남자친구랑 같은날에 같은 병원에서 맞기로
약속하고 날짜를 새로 잡았다ㅎㅎ
그래도 9월 초에 가능한게 어디야...?

여러분들도 기존 백신 예약하셨다면
잔여백신 신중하게 예약하세요....

저처럼 아무생각없이 예약잡으면 당일 병원가서 예약 내역 없다는 말... 들으실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