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푸청 마라탕] 구로디지털단지 회사원이 인정한 마라탕 맛집⭐️

도-하❤️

저에게는 마라탕 먹는날이 정해져 있어요~

저희 회사는 회사 사람들이랑 다같이 밥먹으러가는데
마라탕을 못먹는 사람이 1명 있어서
그 분 휴가일때만 마라탕을 먹을 수 있답니다ㅠ

마라탕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려요ㅠㅠ
하지만 스타트를 맛있는곳에서 하면
절때 불호일 수 없는게 바로 마라탕...!!

안그래도 혈중 마라탕 농도가 너무 옅어서
마라탕이 먹고싶었는데...!!
드디어 다시 방문한

룽푸청 마라탕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3길 48

대륭포스트타워 7차 건물 지하1층에 있어서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큰 오산!!! 점심에 가면 항상 만석이라
11시 30분에 호다닥 가서 먹는 편 ^^

일찍가면 재료가 가득~ 담겨있는걸 볼 수 있는데
별로 없는거보다 뭔가 심신 안정이 돼요..?!!

마라탕의 마가 마죠우였다니...!!
마라탕 매니아였던 저는 처음 안 사실이었어요ㅎㅎ
탁쏘는 향이 약간 식초같기도하고 향신료라
확실히 호불호가 있을거같아용..

저는 그냥 본연의 사골맛과 땅콩맛을 살리기 위해
따로 비치되어있는 마죠우 안넣구
먹는 편이에요!

마라탕을 처음 먹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입구에 이용방법도 써져있어요☺️

본인 취향에 맛게 또 원하는 양 만큼 담아
먹을 수 있다는게 마라탕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서브웨이 중국버전같은 느낌~ㅋㅋㅋ
항상 집게랑 담는 볼이 깨끗하게 새척되어있는데
마라탕이 기름이 많아서 그릇이 미끄러울만도 한데

항상 그릇이 뽀득뽀득한게
룽푸청은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것 같아요😆

마라탕 위생때문에 한번 논란이 된 적이 있었잖아요? 이 곳은 제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쭈욱
지켜봤는데 청결은 제가 보장합니다!

저는 여기 야채중 꼭 넣는게
바로 숙주랑 청경채 그리고 배추...🤤
야채때문인지 육수가 더 시원해지는 기분이들어요!

그 옆칸에는 면,당면류와 꼬치,떡사리가 있는데
당면은 칼로리를 알게 된 이후로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옥수수면이나 꼬치류를 넣는 편이에요

볼에 담은걸 무게를 재서 금액을 측정해 줘요
여기에 소고기나 양고기를 추가하면 금액이 추가돼요

그 다음 매운단계를 이야기하면 본인 취향에 따라
맵기 조절까지 가능하답니다ㅎㅎ
여기까지가 주문 끝!

저는 아직 백신 후유증이 남아서 1단계...ㅠㅠ
먹어보니 1단계가 신라면 맵기 정도인것 같아요!

이곳이 다른 마라탕 집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공기밥 무한제공!!!

마라탕 국물에 밥 말아서 먹으면
뜨뜻한 국밥 안부러울정도ㅠㅠㅠ

제가 많이 안담은게 아니라
여기 국물을 정말 많이줘요...👍🏻

이런게 바로 가게 사장님 인심인건가...❤️

아까 언급 했던 사골육수와 땅콩소스가 깊고 또 고소한
맛을 내서 친근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이 나요..!!

마라탕으로 매일 다이어트 함께하고 싶다...

룽푸청 마라탕이라면
일주일 중 5일을 함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만큼 먹어본 마라탕집 중 best3 안에 드는곳❣️

맛⭐️⭐️⭐️⭐️⭐️
가성비⭐️⭐️⭐️⭐️
양은... 내가 정하므로 생략!

전 퇴사해도 여기 마라탕 먹으러 올거같아요...⭐️